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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해요소중점관리제 4개업체에 첫 도입 1995.07.11

(서울=聯合) 식품 원재료의 생산단계부터 제조.가공 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할때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제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식품의 안전.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시.관리 방식으로 이 제도를 도입 키로 하고 일단 제일제당을 비롯, 롯데햄. 우유, 진주햄, 미원농장 등 4개 식육햄.소시지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ACCP 제도란 식품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종래의 시설점검과 경험 위주의 위생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위해 요소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EU(유럽연합)에서는 수산물과 수산가공제품에 대해, 미국은 수산물과 통조림에 대해 각각 적용하는 등 선진국가들은 이 제도를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복지부는 일단 이들 4개 업체에서 오는 10월부터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공동관리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또 내년부터는 이들 4개 업체 이외에 5개 업체에 대해 이 제도를 적용하고 97년부터는 어육제품, 98년 유가공제품,99년 냉동제품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한 뒤 2000년부터는 모든 식품에 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벌이면서 기본 방향을 식품의 원재료관리, 제조가공공정, 유통과정 등 모든 위해요소를 확인 점검하고 시범 실시로 제반 문제점을 분석해 우리 실정에 맞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준안이 마련되는대로 시행 지침을 마련하고 평가회를 통해 지침을 확정한 뒤 올 연말께 식품위생법에 관련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복지부가 마련한 이 제도의 주요 위생 관리기준을 보면 ▲건물구조.위생시설의 구조 설비 ▲원료.포장 등 원재료의 입고와 보존 ▲ 기계.기구의 구조와 유지 관리 ▲종업원의 위생교육 ▲회수 절차와 보고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해 요소가 많은 식육햄과 소시지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적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 제도를 실시한 뒤 단계적으로 다른 제품까지 확대한 후 2000년부터는 모든 식품에 대해 이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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