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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동식품, 1천4백억 시장 놓고 경쟁 치열 1990.09.14

(서울=聯合) 종합식품업체인 (주)미원이 최근 냉동식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고 진주햄이 신규로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냉동식품시장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육가공에 이어 지난 5월 부분적인 냉동식품 생산에 들어간 미원은 이달초 천안공장을 완전 가동시키면서 하루 6톤 가량의 냉동식품을 생산하면서 시장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천안 공업단지 내 2천여평의 대지 위에 건설된 천안공장은 일본 산마르코社와 기술제휴로 햄버그, 돈까스, 만두 등 12종 18품목의 냉동식품과 맛살 1일 1.7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진출 첫해인 올해 모두 8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진주햄은 모두 1천4백억원을 투자,논산에 대지 1만3천평,건평 4천7백평 규모의 냉동식품공장(연산 1만5천톤)을 건설하고 지난 2월부터 햄,소시지,포장육 등을 시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냉동식품 시장은 기존의 해태도투락,제일냉동식품,천일식품,롯데,삼포식품,동원산업 등 기존 업체와 신규 진출업체들이 1천4백억원 규모의 시장을 놓고 치열한 확보전을 벌이게 됐다. 

올해 냉동식품시장은 1천4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평가되고 있어 대대적인 광고와 판촉행사 등을 통한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주력제품인 고향만두를 앞세우고 있는 해태가 35.7%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삼포식품 13.2%,제일냉동 8.7%,롯데 8.2%,동원산업 6.0%,기타 28.1% 순으로 돼 있으며 제품별로는 만두와 돈까스가 7백40억원의 매출로 전체시장의 75.8%를 차지하는 편중현상을 보여 다양한 제품개발이 시장확보의 관건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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